뉴질랜드, 호주 관광객 증가로 관광업 활기

입력 2021.04.26 (12:46) 수정 2021.04.2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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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최근 호주 관광객들이 다시 찾으면서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주변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여왕에 어울린다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유령의 도시로 몰락했습니다.

지난해 국경이 폐쇄되었을 때 번지 점프와 제트 보트 등 모험을 즐기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관련 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문을 닫았고 실업률이 급증했습니다.

빚으로 근근이 버티면서 폐업 직전에 내몰렸던 관광 사업자들은 최근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스티브/국립관광 영업매니저 : "우리는 호주 관광객들이 비행기와 식당을 채우고 우리 보트도 채워 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업계는 '터널 끝의 빛'이라며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요.

["우리에게 호주 관광객들은 일반적인 고객 기반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되찾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관광업계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호주인 관광객이 전체 해외 관광객의 60%를 차지했기 때문에 호주인 관광객은 가장 큰 손님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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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호주 관광객 증가로 관광업 활기
    • 입력 2021-04-26 12:46:55
    • 수정2021-04-26 12:54:25
    뉴스 12
뉴질랜드에 최근 호주 관광객들이 다시 찾으면서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주변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여왕에 어울린다는 뉴질랜드 퀸스타운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유령의 도시로 몰락했습니다.

지난해 국경이 폐쇄되었을 때 번지 점프와 제트 보트 등 모험을 즐기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관련 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문을 닫았고 실업률이 급증했습니다.

빚으로 근근이 버티면서 폐업 직전에 내몰렸던 관광 사업자들은 최근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스티브/국립관광 영업매니저 : "우리는 호주 관광객들이 비행기와 식당을 채우고 우리 보트도 채워 줄 것을 알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업계는 '터널 끝의 빛'이라며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요.

["우리에게 호주 관광객들은 일반적인 고객 기반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되찾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관광업계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호주인 관광객이 전체 해외 관광객의 60%를 차지했기 때문에 호주인 관광객은 가장 큰 손님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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