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신발 투척’ 정창옥, 추가 구속 2개월 만에 보석

입력 2021.04.26 (13:25) 수정 2021.04.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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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창옥 씨가 추가 구속된 지 두 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26일) 정 씨에 대한 보석 청구를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는 오늘 중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될 예정입니다.

정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청와대 쪽으로 이동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을 때린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국회 연설을 마치고 나와 차를 타려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와, 지난해 1월 경기 안산시 4.16 기억 전시관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월 말 6개월의 구속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판부가 정 씨 혐의 중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았던 모욕 혐의로 다시 영장을 발부하면서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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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에 신발 투척’ 정창옥, 추가 구속 2개월 만에 보석
    • 입력 2021-04-26 13:25:09
    • 수정2021-04-26 13:26:21
    사회
지난해 7월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창옥 씨가 추가 구속된 지 두 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26일) 정 씨에 대한 보석 청구를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는 오늘 중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될 예정입니다.

정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해 청와대 쪽으로 이동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을 때린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국회 연설을 마치고 나와 차를 타려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와, 지난해 1월 경기 안산시 4.16 기억 전시관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월 말 6개월의 구속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판부가 정 씨 혐의 중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았던 모욕 혐의로 다시 영장을 발부하면서 구속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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