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알고 있었을 것”…정인이 양외할머니도 수사
입력 2021.04.26 (15:45)
수정 2021.04.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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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다 숨진 16개월 여아 정인이의 양외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정인이의 외할머니인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학대)과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임현택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살인 방조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자신의 SNS에 “A 씨가 양모와 동거하면서 양모가 입양아를 심하게 정서·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면서 절차에 따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정인이의 외할머니인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학대)과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임현택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살인 방조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자신의 SNS에 “A 씨가 양모와 동거하면서 양모가 입양아를 심하게 정서·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면서 절차에 따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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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 알고 있었을 것”…정인이 양외할머니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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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6 15:45:20
- 수정2021-04-26 15:51:14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다 숨진 16개월 여아 정인이의 양외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정인이의 외할머니인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학대)과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임현택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살인 방조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자신의 SNS에 “A 씨가 양모와 동거하면서 양모가 입양아를 심하게 정서·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면서 절차에 따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정인이의 외할머니인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학대)과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임현택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살인 방조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로 넘겼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자신의 SNS에 “A 씨가 양모와 동거하면서 양모가 입양아를 심하게 정서·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면서 절차에 따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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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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