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 “1호 수사 시점 고민중”…대검 디지털수사과장 초청 강연

입력 2021.04.26 (16:35) 수정 2021.04.26 (1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본격적인 첫 수사를 벌일 사건 선정과 시점 등을 놓고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4월 수사 착수에 대해 기대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사 시점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른바 ‘1호 수사’가 4월쯤 가능하겠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렇게 되지 싶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관련해, 공수처에 접수된 사건들을 각 검사들에게 배당해 검토하는 한편, 사건사무규칙과 공보준칙 등을 마련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오늘(26일) 포렌식 전문가인 김승언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장(부장검사)을 강사로 초청해 공수처 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과장은 ‘전자정보 압수수색 절차의 특수성’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공수처는 전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0일에도 검찰 특수부 출신 김영종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수처 관계자 “1호 수사 시점 고민중”…대검 디지털수사과장 초청 강연
    • 입력 2021-04-26 16:35:47
    • 수정2021-04-26 16:37:43
    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본격적인 첫 수사를 벌일 사건 선정과 시점 등을 놓고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4월 수사 착수에 대해 기대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사 시점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른바 ‘1호 수사’가 4월쯤 가능하겠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렇게 되지 싶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관련해, 공수처에 접수된 사건들을 각 검사들에게 배당해 검토하는 한편, 사건사무규칙과 공보준칙 등을 마련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오늘(26일) 포렌식 전문가인 김승언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장(부장검사)을 강사로 초청해 공수처 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과장은 ‘전자정보 압수수색 절차의 특수성’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공수처는 전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0일에도 검찰 특수부 출신 김영종 변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