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잦은 축사 화재…“예방이 최선”
입력 2021.04.26 (19:32)
수정 2021.04.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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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화재위험이 커지는 곳이 농촌의 축사입니다.
축사 화재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봄철 축사화재 예방법을 손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 위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
진입로가 좁아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결국 초기진화에 실패하면서 순식간에 건물 두 동이 불탔고 4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축사화재는 이처럼 대형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축사는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의 보온재를 사용하는 데 한 번 불이 붙으면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축사 대부분이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이렇게 진입로도 좁아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중요합니다.
["소화기 같은 경우에는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나면 안 돼요."]
누전과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전선 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전기배선을 추가로 설치할 때는 규격전선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은 바로 교체해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동환/나주소방서 예방홍보팀장 : "축사가 오래되다 보면 배전반이나 전기 시설에 분진이 쌓일 수가 있습니다. 분진은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분진을 제거해주시고…."]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은 축사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소방당국은 요즘 축사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화재위험이 커지는 곳이 농촌의 축사입니다.
축사 화재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봄철 축사화재 예방법을 손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 위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
진입로가 좁아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결국 초기진화에 실패하면서 순식간에 건물 두 동이 불탔고 4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축사화재는 이처럼 대형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축사는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의 보온재를 사용하는 데 한 번 불이 붙으면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축사 대부분이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이렇게 진입로도 좁아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중요합니다.
["소화기 같은 경우에는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나면 안 돼요."]
누전과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전선 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전기배선을 추가로 설치할 때는 규격전선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은 바로 교체해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동환/나주소방서 예방홍보팀장 : "축사가 오래되다 보면 배전반이나 전기 시설에 분진이 쌓일 수가 있습니다. 분진은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분진을 제거해주시고…."]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은 축사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소방당국은 요즘 축사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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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6 1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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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화재위험이 커지는 곳이 농촌의 축사입니다.
축사 화재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봄철 축사화재 예방법을 손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 위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
진입로가 좁아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결국 초기진화에 실패하면서 순식간에 건물 두 동이 불탔고 4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축사화재는 이처럼 대형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축사는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의 보온재를 사용하는 데 한 번 불이 붙으면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축사 대부분이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이렇게 진입로도 좁아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중요합니다.
["소화기 같은 경우에는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나면 안 돼요."]
누전과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전선 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전기배선을 추가로 설치할 때는 규격전선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은 바로 교체해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동환/나주소방서 예방홍보팀장 : "축사가 오래되다 보면 배전반이나 전기 시설에 분진이 쌓일 수가 있습니다. 분진은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분진을 제거해주시고…."]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은 축사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소방당국은 요즘 축사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화재위험이 커지는 곳이 농촌의 축사입니다.
축사 화재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봄철 축사화재 예방법을 손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계장 위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
진입로가 좁아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결국 초기진화에 실패하면서 순식간에 건물 두 동이 불탔고 4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축사화재는 이처럼 대형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축사는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의 보온재를 사용하는 데 한 번 불이 붙으면 불길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축사 대부분이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이렇게 진입로도 좁아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가 중요합니다.
["소화기 같은 경우에는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나면 안 돼요."]
누전과 합선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자주 나기 때문에 전선 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전기배선을 추가로 설치할 때는 규격전선을 사용하고 오래된 전선은 바로 교체해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동환/나주소방서 예방홍보팀장 : "축사가 오래되다 보면 배전반이나 전기 시설에 분진이 쌓일 수가 있습니다. 분진은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분진을 제거해주시고…."]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은 축사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소방당국은 요즘 축사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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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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