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메가시티’ 지원 정부 특별팀 출범 외

입력 2021.04.27 (19:34) 수정 2021.04.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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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응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협력체제인 '메가시티'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조직이 출범했습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특별팀 출범 회의를 열었습니다.

범부처 특별팀은 '메가시티'나 행정통합의 논의에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으며,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국민의힘 ‘예산협의회’…“협력 요청”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27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한홍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등 의원 11명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남부내륙철도 실시설계와 진해신항 건설,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과 34개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천664억 원 증액을 건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30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 예정입니다.

시민단체 “해군기지 매립사업 재검토해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진해 해군기지에서 추진되는 매립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군이 군수 지원 전용 항만을 만들기 위해 축구장 3개 넓이의 공유수면매립을 불필요하게 추진하고 있고,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도 부실하게 작성됐다며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진해군항의 기존 시설로는 항만 조성이 어려워 매립을 통한 터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창원가정법원 오는 2025년 사파지구에 개원

경남지역 가정·소년사건을 전담할 창원가정법원이 오는 2025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대법원과 창원시는 오는 7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3년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만 5천 ㎡ 규모 터에 청사 건립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경남에서는 그동안 이혼과 가정폭력, 청소년 사건에 대해 전문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정법원 설치 요구가 이어져 왔습니다.

창원시, ‘행복 의창 커뮤니티 센터’ 열어

창원시 옛 도심인 의창동에 행복 의창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도서관, 공방이 들어섰고, 센터 주변에는 산책로와 안전 골목을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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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메가시티’ 지원 정부 특별팀 출범 외
    • 입력 2021-04-27 19:34:10
    • 수정2021-04-27 20:27:32
    뉴스7(창원)
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응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협력체제인 '메가시티'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조직이 출범했습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특별팀 출범 회의를 열었습니다.

범부처 특별팀은 '메가시티'나 행정통합의 논의에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으며,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국민의힘 ‘예산협의회’…“협력 요청”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27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한홍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등 의원 11명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남부내륙철도 실시설계와 진해신항 건설,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과 34개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천664억 원 증액을 건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30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 예정입니다.

시민단체 “해군기지 매립사업 재검토해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진해 해군기지에서 추진되는 매립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군이 군수 지원 전용 항만을 만들기 위해 축구장 3개 넓이의 공유수면매립을 불필요하게 추진하고 있고,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도 부실하게 작성됐다며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진해군항의 기존 시설로는 항만 조성이 어려워 매립을 통한 터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창원가정법원 오는 2025년 사파지구에 개원

경남지역 가정·소년사건을 전담할 창원가정법원이 오는 2025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대법원과 창원시는 오는 7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3년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만 5천 ㎡ 규모 터에 청사 건립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경남에서는 그동안 이혼과 가정폭력, 청소년 사건에 대해 전문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정법원 설치 요구가 이어져 왔습니다.

창원시, ‘행복 의창 커뮤니티 센터’ 열어

창원시 옛 도심인 의창동에 행복 의창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마을 카페와 도서관, 공방이 들어섰고, 센터 주변에는 산책로와 안전 골목을 만드는 도시재생 사업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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