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뒤덮은 ‘모래 폭풍’…한반도에도 영향

입력 2021.04.28 (11:00) 수정 2021.04.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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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몽골에서 발원한 모래 폭풍이 중국 북서부 간쑤 성의 한 마을을 덮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중국 북서부 지역에 모래 폭풍이 몰아치면서 대기 오염이 심해지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교통사고가 빈발했습니다.

중국은 매년 봄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동부 해안의 산둥 등 먼 도시까지 퍼지면서 전역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앞서 보신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까지 유입되면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또 평양에도 ‘황사 주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시드니는 안개와 먼지가 섞인 연무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두바이와 카이로, 뉴델리는 맑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와 마드리드, 토론토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에는 비가 오는 동안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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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뒤덮은 ‘모래 폭풍’…한반도에도 영향
    • 입력 2021-04-28 11:00:46
    • 수정2021-04-28 11:04:39
    지구촌뉴스
지난 25일 몽골에서 발원한 모래 폭풍이 중국 북서부 간쑤 성의 한 마을을 덮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중국 북서부 지역에 모래 폭풍이 몰아치면서 대기 오염이 심해지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교통사고가 빈발했습니다.

중국은 매년 봄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동부 해안의 산둥 등 먼 도시까지 퍼지면서 전역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앞서 보신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까지 유입되면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또 평양에도 ‘황사 주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시드니는 안개와 먼지가 섞인 연무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두바이와 카이로, 뉴델리는 맑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로마와 마드리드, 토론토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에는 비가 오는 동안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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