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775명…‘조용한 전파’ 경고 외

입력 2021.04.28 (12:39) 수정 2021.04.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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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5명 나오며 나흘 만에 다시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이 40%를 넘는데다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30%에 육박하고 있어, 방역 당국은 이른바 ‘조용한 전파’ 확산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공시가격 19.05% 상승…14년 만의 최고치

종합부동산세 등의 잣대가 되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결정·고시됐는데, 전국 상승률이 19.0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의 최고치인데, 세종시 상승률이 70.25%로 가장 높고, 경기와 대전, 서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 선종…첫 추모 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어젯밤 향년 90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선종 후 오늘 새벽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첫 추모 미사가 열렸는데, 서울대교구장으로 치러지는 장례는 5일장으로 거행됩니다.

“12조 상속세 납부, 1조 기부”…“사면 고려 없다”

삼성 일가가 오늘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상속 등과 관련해 상속세 12조 원 납부, 1조 원 기부, 이건희 회장 소장 미술작품의 기증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배임·횡령’ 혐의 이상직 의원 구속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배임과 횡령 혐의로 오늘 새벽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혐의 사실이 충분히 소명됐고 관련자들에 대한 회유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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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775명…‘조용한 전파’ 경고 외
    • 입력 2021-04-28 12:39:19
    • 수정2021-04-28 12: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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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5명 나오며 나흘 만에 다시 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이 40%를 넘는데다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30%에 육박하고 있어, 방역 당국은 이른바 ‘조용한 전파’ 확산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공시가격 19.05% 상승…14년 만의 최고치

종합부동산세 등의 잣대가 되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결정·고시됐는데, 전국 상승률이 19.0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의 최고치인데, 세종시 상승률이 70.25%로 가장 높고, 경기와 대전, 서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 선종…첫 추모 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어젯밤 향년 90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선종 후 오늘 새벽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첫 추모 미사가 열렸는데, 서울대교구장으로 치러지는 장례는 5일장으로 거행됩니다.

“12조 상속세 납부, 1조 기부”…“사면 고려 없다”

삼성 일가가 오늘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상속 등과 관련해 상속세 12조 원 납부, 1조 원 기부, 이건희 회장 소장 미술작품의 기증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배임·횡령’ 혐의 이상직 의원 구속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배임과 횡령 혐의로 오늘 새벽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혐의 사실이 충분히 소명됐고 관련자들에 대한 회유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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