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SM타운 운영’ 협약…“법적 대응” 외

입력 2021.04.28 (19:13) 수정 2021.04.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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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창원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의 오는 6월 개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운영법인과 관리 운영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영법인인 주식회사 창원 문화복합타운은 5년 동안 SM타운 건물과 부대시설을 관리하고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하지만, SM 측은 이번 협약이 운영법인 이사회에서 부결된 안건인 데다, 이행보증금 납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경남 ‘항공우주기업 육성’ 간담회 열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 항공 우주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오늘(28) 창원시청에서 열렸습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12개 기업과 한국재료연구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관련 시설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과 우수 인력 선발, 신속한 인증 체계 구축 등 경쟁력 확보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삼성중 크레인 사고 4주기 추모 발길 이어져

4년 전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로 희생된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오늘(28일) 삼성중공업 앞에 설치돼 지역민과 노동자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다음 달 1일까지 분향소 옆에서 중대 재해와 다단계 하청고용 개선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환경단체 “방사능 오염수 적극 대응 촉구”

탈핵경남시민행동과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오늘(28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일본산 해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성군, 소가야 중심 ‘송학동 고분군’ 공개

고성군이 소가야의 중심고분군인 송학동고분군 7호분의 발굴 조사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고성군은 세계유산등재 준비를 위한 정밀조사에서 고분의 하단부가 석재와 다른 흙덩이를 이용해 매우 정밀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성토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가야의 뛰어난 토목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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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시, ‘SM타운 운영’ 협약…“법적 대응” 외
    • 입력 2021-04-28 19:13:21
    • 수정2021-04-28 19:38:09
    뉴스7(창원)
창원시가 창원 문화복합타운, 이른바 SM타운의 오는 6월 개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운영법인과 관리 운영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영법인인 주식회사 창원 문화복합타운은 5년 동안 SM타운 건물과 부대시설을 관리하고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하지만, SM 측은 이번 협약이 운영법인 이사회에서 부결된 안건인 데다, 이행보증금 납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경남 ‘항공우주기업 육성’ 간담회 열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 항공 우주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오늘(28) 창원시청에서 열렸습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12개 기업과 한국재료연구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관련 시설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과 우수 인력 선발, 신속한 인증 체계 구축 등 경쟁력 확보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삼성중 크레인 사고 4주기 추모 발길 이어져

4년 전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로 희생된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오늘(28일) 삼성중공업 앞에 설치돼 지역민과 노동자 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다음 달 1일까지 분향소 옆에서 중대 재해와 다단계 하청고용 개선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환경단체 “방사능 오염수 적극 대응 촉구”

탈핵경남시민행동과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오늘(28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일본산 해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성군, 소가야 중심 ‘송학동 고분군’ 공개

고성군이 소가야의 중심고분군인 송학동고분군 7호분의 발굴 조사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고성군은 세계유산등재 준비를 위한 정밀조사에서 고분의 하단부가 석재와 다른 흙덩이를 이용해 매우 정밀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성토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소가야의 뛰어난 토목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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