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행정도 드론이 대세…원주시, 전문 공무원 양성
입력 2021.04.28 (19:16)
수정 2021.04.28 (1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행정 업무에 드론을 도입하는 시군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항공 촬영부터 물건 배달까지 씀씀이가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원주시가 드론 조종 능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에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론 비행훈련장입니다.
조종 교육이 한창입니다.
오르락내리락. 주변 지형을 촬영하고,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비행해 봅니다.
조종사는 원주시 공무원들입니다.
드론을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직접 조종사 자격증 취득에 나선 겁니다.
[이우진/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건물에 부딪친다거나 전파가 끊겨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때 확실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해 처리한 행정업무는 200건이 넘습니다.
지금도 토지관리과와 세무과, 축산과 등 6개 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적 측량 등 항공 영상이 필요한 업무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하/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지상에서만 볼 수 없는 것을 항공에서 이제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정확한 경계라든지 지형지물이라든지 그런 도로 현황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좀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드론 덕분에 행정 처리에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기존의 10분 1 수준으로 줄였다는 자체 평가도 나왔습니다.
[신현정/원주시 첨단산업팀장 : "시간 인력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높아 다양한 공공분야, 공공서비스가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드론 활용이 정착되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투기나 보상금을 노린 묘목 심기 등 지상에선 파악하기 힘든 부정 행위에도 보다 빠르고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원 확대
원주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다음 달(5월)부터 보훈영예수당을 받는 참전 유공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 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는 사망 위로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 개선 완료…이달 30일 재개관
영월군이 김삿갓면 영월동굴생태관에 대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이달(4월) 30일 재개관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국비 등 6억 5,000만 원이 투입돼 동굴의 모습과 생성 과정 등을 동굴 벽면에 영상으로 재현하는 시설 설치 사업이 실시됐습니다.
행정 업무에 드론을 도입하는 시군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항공 촬영부터 물건 배달까지 씀씀이가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원주시가 드론 조종 능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에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론 비행훈련장입니다.
조종 교육이 한창입니다.
오르락내리락. 주변 지형을 촬영하고,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비행해 봅니다.
조종사는 원주시 공무원들입니다.
드론을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직접 조종사 자격증 취득에 나선 겁니다.
[이우진/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건물에 부딪친다거나 전파가 끊겨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때 확실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해 처리한 행정업무는 200건이 넘습니다.
지금도 토지관리과와 세무과, 축산과 등 6개 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적 측량 등 항공 영상이 필요한 업무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하/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지상에서만 볼 수 없는 것을 항공에서 이제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정확한 경계라든지 지형지물이라든지 그런 도로 현황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좀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드론 덕분에 행정 처리에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기존의 10분 1 수준으로 줄였다는 자체 평가도 나왔습니다.
[신현정/원주시 첨단산업팀장 : "시간 인력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높아 다양한 공공분야, 공공서비스가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드론 활용이 정착되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투기나 보상금을 노린 묘목 심기 등 지상에선 파악하기 힘든 부정 행위에도 보다 빠르고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원 확대
원주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다음 달(5월)부터 보훈영예수당을 받는 참전 유공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 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는 사망 위로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 개선 완료…이달 30일 재개관
영월군이 김삿갓면 영월동굴생태관에 대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이달(4월) 30일 재개관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국비 등 6억 5,000만 원이 투입돼 동굴의 모습과 생성 과정 등을 동굴 벽면에 영상으로 재현하는 시설 설치 사업이 실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원주] 행정도 드론이 대세…원주시, 전문 공무원 양성
-
- 입력 2021-04-28 19:16:31
- 수정2021-04-28 19:28:21
[앵커]
행정 업무에 드론을 도입하는 시군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항공 촬영부터 물건 배달까지 씀씀이가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원주시가 드론 조종 능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에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론 비행훈련장입니다.
조종 교육이 한창입니다.
오르락내리락. 주변 지형을 촬영하고,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비행해 봅니다.
조종사는 원주시 공무원들입니다.
드론을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직접 조종사 자격증 취득에 나선 겁니다.
[이우진/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건물에 부딪친다거나 전파가 끊겨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때 확실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해 처리한 행정업무는 200건이 넘습니다.
지금도 토지관리과와 세무과, 축산과 등 6개 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적 측량 등 항공 영상이 필요한 업무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하/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지상에서만 볼 수 없는 것을 항공에서 이제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정확한 경계라든지 지형지물이라든지 그런 도로 현황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좀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드론 덕분에 행정 처리에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기존의 10분 1 수준으로 줄였다는 자체 평가도 나왔습니다.
[신현정/원주시 첨단산업팀장 : "시간 인력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높아 다양한 공공분야, 공공서비스가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드론 활용이 정착되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투기나 보상금을 노린 묘목 심기 등 지상에선 파악하기 힘든 부정 행위에도 보다 빠르고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원 확대
원주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다음 달(5월)부터 보훈영예수당을 받는 참전 유공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 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는 사망 위로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 개선 완료…이달 30일 재개관
영월군이 김삿갓면 영월동굴생태관에 대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이달(4월) 30일 재개관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국비 등 6억 5,000만 원이 투입돼 동굴의 모습과 생성 과정 등을 동굴 벽면에 영상으로 재현하는 시설 설치 사업이 실시됐습니다.
행정 업무에 드론을 도입하는 시군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항공 촬영부터 물건 배달까지 씀씀이가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원주시가 드론 조종 능력을 갖춘 공무원 양성에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론 비행훈련장입니다.
조종 교육이 한창입니다.
오르락내리락. 주변 지형을 촬영하고, 장애물 사이를 요리조리 비행해 봅니다.
조종사는 원주시 공무원들입니다.
드론을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직접 조종사 자격증 취득에 나선 겁니다.
[이우진/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건물에 부딪친다거나 전파가 끊겨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때 확실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해 처리한 행정업무는 200건이 넘습니다.
지금도 토지관리과와 세무과, 축산과 등 6개 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적 측량 등 항공 영상이 필요한 업무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김성하/원주시 토지관리과 주무관 : "지상에서만 볼 수 없는 것을 항공에서 이제볼 수 있기 때문에 주변 정확한 경계라든지 지형지물이라든지 그런 도로 현황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좀 자세하게 알 수 있고."]
드론 덕분에 행정 처리에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기존의 10분 1 수준으로 줄였다는 자체 평가도 나왔습니다.
[신현정/원주시 첨단산업팀장 : "시간 인력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높아 다양한 공공분야, 공공서비스가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드론 활용이 정착되면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투기나 보상금을 노린 묘목 심기 등 지상에선 파악하기 힘든 부정 행위에도 보다 빠르고 쉽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원 확대
원주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됩니다.
원주시는 다음 달(5월)부터 보훈영예수당을 받는 참전 유공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 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는 사망 위로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 개선 완료…이달 30일 재개관
영월군이 김삿갓면 영월동굴생태관에 대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이달(4월) 30일 재개관합니다.
영월동굴생태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국비 등 6억 5,000만 원이 투입돼 동굴의 모습과 생성 과정 등을 동굴 벽면에 영상으로 재현하는 시설 설치 사업이 실시됐습니다.
-
-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임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