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상속세 12조 원↑…1조 사회 환원·미술품 기증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산은 26조 원이고, 상속세는 12조 원이 넘는다고 유족 측이 밝혔습니다. 유족은 세금과 별도로 감염병 전문 병원 건립 등에 1조 원을 지원하고, 미술품 2만 3천여 점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마치면 자가 격리 면제…이상 반응 4건 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앞으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 다녀오더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국은 백신 이상 반응 사례 중 인과성이 확인된 4건에 대해 처음으로 보상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든 것 주고 떠난 추기경…각계 추모 이어져

어젯밤 선종한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추모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 추기경은 평소 소신대로 자신의 각막과 재산 등 모든 것을 주고 세상과 작별했습니다.

‘속도 미달’ 알면서도 판매…고객 속이는 KT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는 KT의 ‘기가 요금제’에 가입했는데, 실제 속도는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 벌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길 걸 알면서도 고가 상품 판매에만 집중하는 KT의 영업 행태를 고발합니다.

‘유령 수술’ 유족, 병원장 등 살인죄 적용 요청

예약한 의사와 다른 의사에게 수술을 받다가 숨진 환자의 유족이,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만나 병원장 등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대행은 공소장 변경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