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벤제마 ‘환상 발리슛’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가 환상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첼시전 패배를 막아냈습니다.

전반 10분 첼시의 티모 베르너가 골키퍼와 맞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칩니다.

4분 뒤 풀리시치가 베르너의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개인기로 쿠르투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슛, 먼저 골망을 흔듭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는 간판 공격수 벤제마가 있었습니다.

전반 29분 머리로 공을 받은 뒤 곧바로 발리슛을 때려 환상 골을 완성합니다.

굵은 빗줄기 속에 터진 벤제마의 동점 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 진출의 희망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