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3백만 명 백신 접종 완료
입력 2021.04.29 (12:07)
수정 2021.04.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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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이르면 오늘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 면회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7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소재 PC방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가 미흡했고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음식을 섭취하고 흡연실 등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대문구 종교시설에서도 어제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433건 늘어, 모두 만 5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대로라면 애초 목표로 했던 대로 이달 안에 백신 300만 명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에서의 가족 간 접촉 면회를 제한된 조건에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 검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종사자의 선제 검사 횟수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해외에서 귀국했을때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6, 7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 대부분이 확진자 접촉으로 밝혀졌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이르면 오늘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 면회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7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소재 PC방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가 미흡했고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음식을 섭취하고 흡연실 등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대문구 종교시설에서도 어제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433건 늘어, 모두 만 5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대로라면 애초 목표로 했던 대로 이달 안에 백신 300만 명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에서의 가족 간 접촉 면회를 제한된 조건에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 검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종사자의 선제 검사 횟수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해외에서 귀국했을때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6, 7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 대부분이 확진자 접촉으로 밝혀졌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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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오늘 3백만 명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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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9 12:16:02
[앵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이르면 오늘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 면회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7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소재 PC방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가 미흡했고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음식을 섭취하고 흡연실 등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대문구 종교시설에서도 어제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433건 늘어, 모두 만 5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대로라면 애초 목표로 했던 대로 이달 안에 백신 300만 명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에서의 가족 간 접촉 면회를 제한된 조건에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 검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종사자의 선제 검사 횟수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해외에서 귀국했을때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6, 7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 대부분이 확진자 접촉으로 밝혀졌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용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이르면 오늘 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 면회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박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7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소재 PC방에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시설은 좌석 간 거리두기가 미흡했고 이용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음식을 섭취하고 흡연실 등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대문구 종교시설에서도 어제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433건 늘어, 모두 만 5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대로라면 애초 목표로 했던 대로 이달 안에 백신 300만 명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자에 한해 요양병원에서의 가족 간 접촉 면회를 제한된 조건에서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 검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 종사자의 선제 검사 횟수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해외에서 귀국했을때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6, 7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요청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 대부분이 확진자 접촉으로 밝혀졌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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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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