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확진 182명…일요일 제외 열흘 내 최저치

입력 2021.04.29 (12:25) 수정 2021.04.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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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어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는 일요일 집계 확진자 수를 제외하면 최근 열흘 중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집계한 어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2명입니다.

지역 감염이 17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6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을 받는 지난 25일 집계분을 제외하면, 최근 열흘 이내에 가장 적은 확진자 수입니다.

이달 일일 신규 확진자의 평균값인 188명보다도 적습니다.

남양주시 15명, 성남시와 고양시에서 14명, 용인시와 부천시에서 11명이 나왔고 포천, 가평, 양평, 동두천, 연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보육교사 2명이 확진됐던 과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3명의 보육교사와 7명의 아동 등 10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모두 12명이 감염된 건데, 다음 달 10일까지 폐쇄조치됐습니다.

남양주시의 한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1명이 더 늘어 최근 닷새 동안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시흥시의 아이 돌봄 서비스에서 3명이 새로 확진돼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6.4%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도의 사망자는 58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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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확진 182명…일요일 제외 열흘 내 최저치
    • 입력 2021-04-29 12:25:53
    • 수정2021-04-29 12:29:47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어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는 일요일 집계 확진자 수를 제외하면 최근 열흘 중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집계한 어제 하루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2명입니다.

지역 감염이 176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6명입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을 받는 지난 25일 집계분을 제외하면, 최근 열흘 이내에 가장 적은 확진자 수입니다.

이달 일일 신규 확진자의 평균값인 188명보다도 적습니다.

남양주시 15명, 성남시와 고양시에서 14명, 용인시와 부천시에서 11명이 나왔고 포천, 가평, 양평, 동두천, 연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보육교사 2명이 확진됐던 과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3명의 보육교사와 7명의 아동 등 10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모두 12명이 감염된 건데, 다음 달 10일까지 폐쇄조치됐습니다.

남양주시의 한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1명이 더 늘어 최근 닷새 동안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시흥시의 아이 돌봄 서비스에서 3명이 새로 확진돼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6.4%인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도의 사망자는 58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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