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계속된다”…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입력 2021.04.29 (19:20) 수정 2021.04.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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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관객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었는데요.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개막식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개막식이 시작됐나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 없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화제 조직위와 출품작 관계자 등 백 명 남짓 참석했는데요.

다만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와 감독 등의 레드카펫 행사가 있었고, 잠시 뒤 개막식이 끝나면, 개막작 상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개막작으로는 세르비아의 허술한 사회보장제도 속에 상처받은 가정을 그린 '아버지의 길'이 상영되는데요.

관객들은 온라인으로 개막작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영화제 출품작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48개국 194편의 영화인데요.

이 가운데 142편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 유료 결제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장 관람은 전주시내 4개 영화관, 17개 상영관에서 이뤄지는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오늘부터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 세계 유행 이후 변화된 사회 현상에 주목한 특별전 '코로나, 뉴노멀'과 여성 감독들의 독립영화를 되짚는 '인디펜던트 우먼' 특별전 등이 주목을 끕니다.

감독, 배우와의 대화도 이번에는 일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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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는 계속된다”…전주국제영화제 개막
    • 입력 2021-04-29 19:20:41
    • 수정2021-04-29 19:55:56
    뉴스7(전주)
[앵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관객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었는데요.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개막식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개막식이 시작됐나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 없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화제 조직위와 출품작 관계자 등 백 명 남짓 참석했는데요.

다만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와 감독 등의 레드카펫 행사가 있었고, 잠시 뒤 개막식이 끝나면, 개막작 상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개막작으로는 세르비아의 허술한 사회보장제도 속에 상처받은 가정을 그린 '아버지의 길'이 상영되는데요.

관객들은 온라인으로 개막작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영화제 출품작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48개국 194편의 영화인데요.

이 가운데 142편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 유료 결제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장 관람은 전주시내 4개 영화관, 17개 상영관에서 이뤄지는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오늘부터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 세계 유행 이후 변화된 사회 현상에 주목한 특별전 '코로나, 뉴노멀'과 여성 감독들의 독립영화를 되짚는 '인디펜던트 우먼' 특별전 등이 주목을 끕니다.

감독, 배우와의 대화도 이번에는 일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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