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자동차부품업체발 집단감염…전북 누적 1,921명

입력 2021.04.29 (21:36) 수정 2021.04.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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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일하는 내·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고,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92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해당 업체 직원 2명과 배우자 1명, 협력업체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6명 등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즈베키스탄과 이집트 국적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해당 업체 직원 3백 명과 협력업체 2곳의 직원 백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며, 변이바이러스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 질병관리청,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완주군청에 모여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근무 환경과 방역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집단감염이 이어진 익산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관련해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전주에서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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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자동차부품업체발 집단감염…전북 누적 1,921명
    • 입력 2021-04-29 21:36:25
    • 수정2021-04-30 11:55:29
    뉴스9(전주)
완주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일하는 내·외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고,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92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해당 업체 직원 2명과 배우자 1명, 협력업체에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6명 등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즈베키스탄과 이집트 국적입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해당 업체 직원 3백 명과 협력업체 2곳의 직원 백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며, 변이바이러스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 질병관리청,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완주군청에 모여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근무 환경과 방역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집단감염이 이어진 익산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관련해서도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전주에서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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