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참문어·삼치·감성돔 금어기 시행

입력 2021.04.30 (06:00) 수정 2021.04.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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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문어와 삼치, 감성돔 금어기가 다음 달부터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참문어의 경우 다음 달 16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삼치와 감성돔은 다음 달 한 달 동안 금어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참문어의 경우 여름철 수온이 높아져 어린 참문어의 사망률이 증가하고, 연안 산란장이 파괴돼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금어기로 정했다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했습니다.

삼치 역시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들어오는 어미를 보호하기 위해 금어기가 신설됐고, 낚시 인기 어종인 감성돔도 남획 가능성이 있어 금어기 대상 어종으로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미 물고기의 산란기나 어린 물고기의 성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법으로 44개 어종의 금어기를 정하고 있으며,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를 올해부터 신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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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부터 참문어·삼치·감성돔 금어기 시행
    • 입력 2021-04-30 06:00:17
    • 수정2021-04-30 06:13:56
    경제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 금어기가 다음 달부터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참문어의 경우 다음 달 16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삼치와 감성돔은 다음 달 한 달 동안 금어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참문어의 경우 여름철 수온이 높아져 어린 참문어의 사망률이 증가하고, 연안 산란장이 파괴돼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금어기로 정했다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했습니다.

삼치 역시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들어오는 어미를 보호하기 위해 금어기가 신설됐고, 낚시 인기 어종인 감성돔도 남획 가능성이 있어 금어기 대상 어종으로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미 물고기의 산란기나 어린 물고기의 성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보호법으로 44개 어종의 금어기를 정하고 있으며,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를 올해부터 신설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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