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오늘은 골퍼…“5회 강판당한 느낌”
입력 2021.04.30 (06:55)
수정 2021.04.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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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규 골프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화젭니다.
1라운드 12오버파를 친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판당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은 박찬호 선수입니다."]
마운드 대신 티 박스에 오른 박찬호.
호쾌한 스윙으로 김형성 등 쟁쟁한 프로 들과 함께 특별한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박찬호는 티샷이 흔들려 언덕으로 올라가 한참을 공을 찾기도 하고, 그린에선 짧은 퍼트를 놓치며 한숨을 짓기도 했습니다.
벙커에도 빠져 힘든 샷을 하며 고전했지만, 멋진 파 퍼트를 성공시킬땐 마치 삼진을 잡은 듯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특히,마지막 18번 홀에선 공식 대회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투머치 토커답게 첫 날 마친 소감을 야구에 비유하는 입담도 과시했습니다.
[박찬호 : "5회 투 아웃까지 던지다가 강판당한 그런 심정이 아닐까 마지막 홀에 버디 하나 했거든요 아마 지고 있다 강판당했는데 타자들이 마지막에 잘 쳐서 역전해서 승리한 (느낌입니다)."]
12오버파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반 라운드를 펼친 프로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김형성 : "힘을 내야 될거 같고 지금처럼 이런 관심을 계속 꾸준히 가져주셨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골프가 어렵다는 박찬호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신승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규 골프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화젭니다.
1라운드 12오버파를 친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판당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은 박찬호 선수입니다."]
마운드 대신 티 박스에 오른 박찬호.
호쾌한 스윙으로 김형성 등 쟁쟁한 프로 들과 함께 특별한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박찬호는 티샷이 흔들려 언덕으로 올라가 한참을 공을 찾기도 하고, 그린에선 짧은 퍼트를 놓치며 한숨을 짓기도 했습니다.
벙커에도 빠져 힘든 샷을 하며 고전했지만, 멋진 파 퍼트를 성공시킬땐 마치 삼진을 잡은 듯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특히,마지막 18번 홀에선 공식 대회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투머치 토커답게 첫 날 마친 소감을 야구에 비유하는 입담도 과시했습니다.
[박찬호 : "5회 투 아웃까지 던지다가 강판당한 그런 심정이 아닐까 마지막 홀에 버디 하나 했거든요 아마 지고 있다 강판당했는데 타자들이 마지막에 잘 쳐서 역전해서 승리한 (느낌입니다)."]
12오버파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반 라운드를 펼친 프로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김형성 : "힘을 내야 될거 같고 지금처럼 이런 관심을 계속 꾸준히 가져주셨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골프가 어렵다는 박찬호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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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30 0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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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규 골프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화젭니다.
1라운드 12오버파를 친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판당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은 박찬호 선수입니다."]
마운드 대신 티 박스에 오른 박찬호.
호쾌한 스윙으로 김형성 등 쟁쟁한 프로 들과 함께 특별한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박찬호는 티샷이 흔들려 언덕으로 올라가 한참을 공을 찾기도 하고, 그린에선 짧은 퍼트를 놓치며 한숨을 짓기도 했습니다.
벙커에도 빠져 힘든 샷을 하며 고전했지만, 멋진 파 퍼트를 성공시킬땐 마치 삼진을 잡은 듯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특히,마지막 18번 홀에선 공식 대회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투머치 토커답게 첫 날 마친 소감을 야구에 비유하는 입담도 과시했습니다.
[박찬호 : "5회 투 아웃까지 던지다가 강판당한 그런 심정이 아닐까 마지막 홀에 버디 하나 했거든요 아마 지고 있다 강판당했는데 타자들이 마지막에 잘 쳐서 역전해서 승리한 (느낌입니다)."]
12오버파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반 라운드를 펼친 프로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김형성 : "힘을 내야 될거 같고 지금처럼 이런 관심을 계속 꾸준히 가져주셨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골프가 어렵다는 박찬호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영상편집:신승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규 골프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화젭니다.
1라운드 12오버파를 친 박찬호는 5회 투아웃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판당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은 박찬호 선수입니다."]
마운드 대신 티 박스에 오른 박찬호.
호쾌한 스윙으로 김형성 등 쟁쟁한 프로 들과 함께 특별한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박찬호는 티샷이 흔들려 언덕으로 올라가 한참을 공을 찾기도 하고, 그린에선 짧은 퍼트를 놓치며 한숨을 짓기도 했습니다.
벙커에도 빠져 힘든 샷을 하며 고전했지만, 멋진 파 퍼트를 성공시킬땐 마치 삼진을 잡은 듯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특히,마지막 18번 홀에선 공식 대회 첫 버디를 성공시키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투머치 토커답게 첫 날 마친 소감을 야구에 비유하는 입담도 과시했습니다.
[박찬호 : "5회 투 아웃까지 던지다가 강판당한 그런 심정이 아닐까 마지막 홀에 버디 하나 했거든요 아마 지고 있다 강판당했는데 타자들이 마지막에 잘 쳐서 역전해서 승리한 (느낌입니다)."]
12오버파를 기록한 박찬호는 최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동반 라운드를 펼친 프로들은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김형성 : "힘을 내야 될거 같고 지금처럼 이런 관심을 계속 꾸준히 가져주셨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골프가 어렵다는 박찬호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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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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