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빙하 녹는 속도 20년간 2배↑

입력 2021.04.30 (10:58) 수정 2021.04.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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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져 급격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 21세기 들어 매년 약 2천 700억t의 빙하가 녹아 물이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아일랜드 전체를 매년 3m 높이로, 영국 잉글랜드 지역을 2m 높이로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합니다.

빙하가 녹는 속도는 지난 20년간 거의 배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은 비는 그쳤지만, 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러 평년보다 낮은 데다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시드니는 오늘도 연무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남반구인 케이프타운은 우리와 계절이 반대로 계절이 점차 겨울을 향해 가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모처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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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빙하 녹는 속도 20년간 2배↑
    • 입력 2021-04-30 10:58:32
    • 수정2021-04-30 11:01:41
    지구촌뉴스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져 급격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 21세기 들어 매년 약 2천 700억t의 빙하가 녹아 물이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아일랜드 전체를 매년 3m 높이로, 영국 잉글랜드 지역을 2m 높이로 채울 수 있는 양에 해당합니다.

빙하가 녹는 속도는 지난 20년간 거의 배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은 비는 그쳤지만, 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러 평년보다 낮은 데다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시드니는 오늘도 연무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남반구인 케이프타운은 우리와 계절이 반대로 계절이 점차 겨울을 향해 가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모처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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