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달걀 50% 넘게 올랐다…아이스크림·쌈장 가격은 내려

입력 2021.04.30 (11:13) 수정 2021.04.30 (1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평균 2% 이상 오르고, 특히 달걀은 50%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1분기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평균 2.2% 상승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1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평균 상승률은 5.4%였습니다.

달걀이 53% 올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두부 17.4%, 식용유 7.4%, 즉석밥 7.1%, 햄 5.5%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이들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8.1%였습니다.

반면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5개 품목은 아이스크림과 쌈장, 맛김, 고추장, 참치로 평균 하락률은 4%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36개 품목을 살펴보면 19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4.1%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분기 달걀 50% 넘게 올랐다…아이스크림·쌈장 가격은 내려
    • 입력 2021-04-30 11:13:45
    • 수정2021-04-30 11:41:53
    경제
올해 1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평균 2% 이상 오르고, 특히 달걀은 50%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1분기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평균 2.2% 상승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1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평균 상승률은 5.4%였습니다.

달걀이 53% 올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두부 17.4%, 식용유 7.4%, 즉석밥 7.1%, 햄 5.5%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이들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8.1%였습니다.

반면 가격이 가장 많이 내려간 5개 품목은 아이스크림과 쌈장, 맛김, 고추장, 참치로 평균 하락률은 4%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와 가격 비교가 가능한 36개 품목을 살펴보면 19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4.1%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