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국 공수처 차장, 서초구 아파트 2채 보유…“1채 매물로 내놔”
입력 2021.04.30 (12:18)
수정 2021.04.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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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30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현황에 따르면, 여 차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와 서초삼풍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습니다.
관보상 아파트 가격은 서초래미안아파트는 16억 8천여만 원, 서초삼풍아파트는 28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측은 여 차장이 서초래미안아파트를 팔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여 차장이 서초삼풍아파트에 실거주하기 위해 나머지 1채를 내놓았고, 이사를 앞두고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수처 측은 김진욱 처장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논란이 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8천343주를 아직 갖고 있는 데 대해서는, 최근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위원회 판단으로 해당 주식을 팔 의무와 매각 사실을 공개할 의무가 사라진 상황이지만, 김 처장이 매각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해당 주식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30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현황에 따르면, 여 차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와 서초삼풍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습니다.
관보상 아파트 가격은 서초래미안아파트는 16억 8천여만 원, 서초삼풍아파트는 28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측은 여 차장이 서초래미안아파트를 팔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여 차장이 서초삼풍아파트에 실거주하기 위해 나머지 1채를 내놓았고, 이사를 앞두고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수처 측은 김진욱 처장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논란이 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8천343주를 아직 갖고 있는 데 대해서는, 최근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위원회 판단으로 해당 주식을 팔 의무와 매각 사실을 공개할 의무가 사라진 상황이지만, 김 처장이 매각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해당 주식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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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운국 공수처 차장, 서초구 아파트 2채 보유…“1채 매물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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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30 12:18:28
- 수정2021-04-30 13:39:49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30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현황에 따르면, 여 차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와 서초삼풍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습니다.
관보상 아파트 가격은 서초래미안아파트는 16억 8천여만 원, 서초삼풍아파트는 28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측은 여 차장이 서초래미안아파트를 팔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여 차장이 서초삼풍아파트에 실거주하기 위해 나머지 1채를 내놓았고, 이사를 앞두고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수처 측은 김진욱 처장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논란이 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8천343주를 아직 갖고 있는 데 대해서는, 최근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위원회 판단으로 해당 주식을 팔 의무와 매각 사실을 공개할 의무가 사라진 상황이지만, 김 처장이 매각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해당 주식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30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현황에 따르면, 여 차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래미안아파트와 서초삼풍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습니다.
관보상 아파트 가격은 서초래미안아파트는 16억 8천여만 원, 서초삼풍아파트는 28억 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측은 여 차장이 서초래미안아파트를 팔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여 차장이 서초삼풍아파트에 실거주하기 위해 나머지 1채를 내놓았고, 이사를 앞두고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수처 측은 김진욱 처장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논란이 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8천343주를 아직 갖고 있는 데 대해서는, 최근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에서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위원회 판단으로 해당 주식을 팔 의무와 매각 사실을 공개할 의무가 사라진 상황이지만, 김 처장이 매각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해당 주식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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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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