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거리 두기’ 3주 연장…‘화이자’ 신규 예약 중단

정부가 현행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2차 접종에 필요한 화이자 백신이 모자라 신규 접종 예약이 중단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봉쇄 해제 후 첫 종교행사에서 수십 명 압사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봉쇄를 풀고 일상을 회복하던 이스라엘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났습니다. 당국 허가로 열린 첫 종교행사에 3만여 명이 몰리면서 수십 명이 압사했습니다.

다음 달 21일 한미 정상회담…‘동맹 발전’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미 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비핵화, 코로나19 협력 등의 의제가 회담장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녀·세대 갈등 아닌 불평등 조장이 문제”

20여 개 청년단체가 시국선언문을 통해 정치권이 청년 문제를 남녀 갈등이나 세대 갈등으로 치부하며 분열을 일으킨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회적 불평등을 부추기는 시대적 상황이 진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저 보장 속도’ 악용…가입 속도 30%만 넘기면 돼

인터넷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만든 최저보장속도 제도를 통신사들이 악용하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고객이 가입한 상품 속도의 30%만 넘겨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약속보다 느린 인터넷 서비스에 면죄부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