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폭발적 감염 확산 우려”…이동 자제·거리두기 연장
입력 2021.04.30 (21:39)
수정 2021.04.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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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이 더 고비라는 우려 속에, 거리 두기가 유지되고 도민체전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화이자 백신 수급 여파로 접종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충북의 감염 상황,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4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충북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의 3분의 1이 최근 두 달 확진잡니다.
특히 최근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이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지사 : "5월은 가정의 달로, 타 지역 방문 및 친인척, 지인 모임에 따른 폭발적인 도내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단계 수준의 거리 두기 단계도 다음 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되고, 각종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열어야 합니다.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 거리 두기 단계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3일부터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충북 도민체전도 연기됐습니다.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 : "6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잦아들고, 이렇게 하면 우리가 6월 이후로 다시 날짜를 봐서 (결정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다음 달부터 충북 각 시·군 접종센터에서도 신규 접종이 잠정 중단됩니다.
현재 확보된 물량은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에 우선 사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접종이 다음 달 중하순쯤 재개될 것이라면서 2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이 더 고비라는 우려 속에, 거리 두기가 유지되고 도민체전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화이자 백신 수급 여파로 접종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충북의 감염 상황,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4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충북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의 3분의 1이 최근 두 달 확진잡니다.
특히 최근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이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지사 : "5월은 가정의 달로, 타 지역 방문 및 친인척, 지인 모임에 따른 폭발적인 도내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단계 수준의 거리 두기 단계도 다음 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되고, 각종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열어야 합니다.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 거리 두기 단계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3일부터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충북 도민체전도 연기됐습니다.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 : "6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잦아들고, 이렇게 하면 우리가 6월 이후로 다시 날짜를 봐서 (결정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다음 달부터 충북 각 시·군 접종센터에서도 신규 접종이 잠정 중단됩니다.
현재 확보된 물량은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에 우선 사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접종이 다음 달 중하순쯤 재개될 것이라면서 2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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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이 더 고비라는 우려 속에, 거리 두기가 유지되고 도민체전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화이자 백신 수급 여파로 접종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충북의 감염 상황,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4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충북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의 3분의 1이 최근 두 달 확진잡니다.
특히 최근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이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지사 : "5월은 가정의 달로, 타 지역 방문 및 친인척, 지인 모임에 따른 폭발적인 도내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단계 수준의 거리 두기 단계도 다음 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되고, 각종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열어야 합니다.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 거리 두기 단계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3일부터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충북 도민체전도 연기됐습니다.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 : "6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잦아들고, 이렇게 하면 우리가 6월 이후로 다시 날짜를 봐서 (결정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다음 달부터 충북 각 시·군 접종센터에서도 신규 접종이 잠정 중단됩니다.
현재 확보된 물량은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에 우선 사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접종이 다음 달 중하순쯤 재개될 것이라면서 2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이 더 고비라는 우려 속에, 거리 두기가 유지되고 도민체전도 잠정 연기됐습니다.
화이자 백신 수급 여파로 접종이 당분간 중단됩니다.
충북의 감염 상황,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4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충북 전체 누적 확진자 수의 3분의 1이 최근 두 달 확진잡니다.
특히 최근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이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시종/충청북도지사 : "5월은 가정의 달로, 타 지역 방문 및 친인척, 지인 모임에 따른 폭발적인 도내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단계 수준의 거리 두기 단계도 다음 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되고, 각종 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열어야 합니다.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 거리 두기 단계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3일부터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충북 도민체전도 연기됐습니다.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 : "6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로 잦아들고, 이렇게 하면 우리가 6월 이후로 다시 날짜를 봐서 (결정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다음 달부터 충북 각 시·군 접종센터에서도 신규 접종이 잠정 중단됩니다.
현재 확보된 물량은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에 우선 사용됩니다.
방역 당국은 신규 접종이 다음 달 중하순쯤 재개될 것이라면서 2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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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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