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3개 영역 분리 운영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교육정보화위원회는 논란이 돼 온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의 운영방식과 관련해 교무와 학사, 보건, 입학과 진학 등 학교생활기록부 세 개 영역의 데이터베이스는 기존의 나이스에서 분리해 학교열, 또는 학교집단별로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경제부는 내년부터 집을 팔 때 6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1가구 3주택의 기준을 군지역을 제외한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 그리고 그외 지역에서는 국세청 기준시가 3억원을 넘는 집을 합쳐 3채 이상일 경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말 경기 오산시에서 발생한 미군의 음주 뺑소니 운전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사건과 관련해 미군측에 재판권 행사 방침을 통보하고 피의자인 온켄 병장의 구금 인도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동아시아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북핵문제 해결이 동아시아 안보 문제를 다자협력을 통해 풀어가는 새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아시아 포럼 주창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환담했습니다.
김윤환 전 의원이 1년간의 암투병 끝에 향년 71세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김윤환 전 의원은 10대 유정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5선 의원을 지내면서 집권당 대표와 사무총장, 원내총무를 각 2번, 정무장관을 세 번 역임했으며 노태우, 김영삼 두 정권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해서 킹메이커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