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5명 넘게 사망’ 대우건설 공사현장 단속

입력 2021.05.03 (10:44) 수정 2021.05.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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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해마다 5명이 넘는 노동자가 숨지자 고용노동부가 이달 말까지 해당 건설사 소속 공사현장을 불시 단속합니다.

2013년 청주 내덕~청원북일 도로공사 현장과 2018년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각각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등,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전국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5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불시 단속 기간, 안전모 착용이나 추락 방지시설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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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5명 넘게 사망’ 대우건설 공사현장 단속
    • 입력 2021-05-03 10:44:50
    • 수정2021-05-03 1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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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해마다 5명이 넘는 노동자가 숨지자 고용노동부가 이달 말까지 해당 건설사 소속 공사현장을 불시 단속합니다.

2013년 청주 내덕~청원북일 도로공사 현장과 2018년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각각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지는 등,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전국 대우건설 공사현장에서 5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는 불시 단속 기간, 안전모 착용이나 추락 방지시설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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