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격렬 시위 이어지자 결국 세제개편안 철회

입력 2021.05.03 (10:49) 수정 2021.05.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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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며칠째 세제개편안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는데요,

결국, 대통령이 개편안 추진을 철회했습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재무부가 발의했던 세제개편안의 폐기를 의회에 요청하면서, 의회가 신속하게 뜻을 모아 새 개편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콜롬비아 정부는 소득세 징수 기준을 낮춰 납세자를 늘리고 일부 면세 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는데요.

노동자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반발 시위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관 등 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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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3 10:49:48
    • 수정2021-05-03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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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며칠째 세제개편안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는데요,

결국, 대통령이 개편안 추진을 철회했습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재무부가 발의했던 세제개편안의 폐기를 의회에 요청하면서, 의회가 신속하게 뜻을 모아 새 개편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콜롬비아 정부는 소득세 징수 기준을 낮춰 납세자를 늘리고 일부 면세 혜택을 폐지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는데요.

노동자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반발 시위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관 등 6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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