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10kg 초대형 주화…‘조폐 사상 최대 크기’

입력 2021.05.03 (10:53) 수정 2021.05.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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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조폐국이 1,135년 조폐 역사상 최대 크기의 금화를 공개했습니다.

무게만 10kg이 넘고, 지름은 20㎝에 달해 사람 얼굴만 한 크기인데요,

조폐 장인이 먼지가 없는 특별한 작업 공간에서 초기 연마 작업에만 4일이 걸렸고, 총 400여 시간에 걸친 공정 끝에 순도 99.9%의 주화를 탄생시켰습니다.

금화 장식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중심으로 일명 '퀸즈 비스트'라고 불리는 왕실과 연관된 가문의 상징 동물 열 마리가 새겨졌습니다.

액면가 만 파운드인 이 금화는 익명의 수집가에게 우리 돈으로 수십억 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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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3 10:53:39
    • 수정2021-05-03 1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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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조폐국이 1,135년 조폐 역사상 최대 크기의 금화를 공개했습니다.

무게만 10kg이 넘고, 지름은 20㎝에 달해 사람 얼굴만 한 크기인데요,

조폐 장인이 먼지가 없는 특별한 작업 공간에서 초기 연마 작업에만 4일이 걸렸고, 총 400여 시간에 걸친 공정 끝에 순도 99.9%의 주화를 탄생시켰습니다.

금화 장식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중심으로 일명 '퀸즈 비스트'라고 불리는 왕실과 연관된 가문의 상징 동물 열 마리가 새겨졌습니다.

액면가 만 파운드인 이 금화는 익명의 수집가에게 우리 돈으로 수십억 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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