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살인 미수 20대 여성 붙잡혀…연인 흉기로 찔러 외

원주경찰서는 원주에 사는 20대 여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3일) 오전 3시쯤 원주의 한 주택에서 술을 마신 뒤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거법 위반 민병희 교육감 벌금 70만 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대법원에 상고를 포기하고 검찰도 상고하지 않으면서 형이 확정됐습니다.

민 교육감은 지난해 3월 25일,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진태 예비 후보의 국제학교 설립 공약이 허위라고 말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원도-국민권익위, 반부패 청렴실천 등 업무협약

강원도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3일) 도청에서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권익위는 강원도 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을 확대하고, 행정심판 관련 정보를 강원도와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올 들어 강원 아파트 매매 가격 2.97%p 상승

올 들어 지난달(4월)까지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들어 지난 달(4월)까지 2.97%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4.62%포인트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