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상반기 1420만 회분 공급…60∼64세도 다음달 접종
입력 2021.05.03 (21:04)
수정 2021.05.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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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방역 당국은 오늘(3일) 예정에 없던 특별 방역점검 회의를 열어 약속된 물량이 순차적으로 다 공급될 예정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또 화이자 백신도 6월까지 500만 회 분이 도입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계획대로라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코로나19 백신 1,420만 회분이 들어옵니다.
개별 계약과 국제 공동구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 14일부터 890만 회분, 화이자 백신은 약 530만 회분이 상반기안에 수급 된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등 271만 회분도 상반기에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지자체별로 접종 대상자 수에 맞게 각 예방접종센터에 배송하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등에 1차, 2차 예방접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75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고령층 접종 대상은 더 확대됩니다.
이달 27일부터 65세에서 74세 어르신 약 494만 명, 다음 달 7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어르신 4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30세 이상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다음 달 7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30세 미만 성인의 경우,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그리고 군 장병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 "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더 늘리기 위해 전국의 접종센터를 20곳 추가하고 의료 인력 3천여 명도 상반기 중에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산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687억 원의 예산을 제약사 임상 시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채상우 한종헌
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방역 당국은 오늘(3일) 예정에 없던 특별 방역점검 회의를 열어 약속된 물량이 순차적으로 다 공급될 예정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또 화이자 백신도 6월까지 500만 회 분이 도입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계획대로라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코로나19 백신 1,420만 회분이 들어옵니다.
개별 계약과 국제 공동구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 14일부터 890만 회분, 화이자 백신은 약 530만 회분이 상반기안에 수급 된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등 271만 회분도 상반기에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지자체별로 접종 대상자 수에 맞게 각 예방접종센터에 배송하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등에 1차, 2차 예방접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75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고령층 접종 대상은 더 확대됩니다.
이달 27일부터 65세에서 74세 어르신 약 494만 명, 다음 달 7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어르신 4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30세 이상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다음 달 7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30세 미만 성인의 경우,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그리고 군 장병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 "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더 늘리기 위해 전국의 접종센터를 20곳 추가하고 의료 인력 3천여 명도 상반기 중에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산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687억 원의 예산을 제약사 임상 시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채상우 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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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상반기 1420만 회분 공급…60∼64세도 다음달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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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3 21:04:52
- 수정2021-05-03 2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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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방역 당국은 오늘(3일) 예정에 없던 특별 방역점검 회의를 열어 약속된 물량이 순차적으로 다 공급될 예정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또 화이자 백신도 6월까지 500만 회 분이 도입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계획대로라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코로나19 백신 1,420만 회분이 들어옵니다.
개별 계약과 국제 공동구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 14일부터 890만 회분, 화이자 백신은 약 530만 회분이 상반기안에 수급 된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등 271만 회분도 상반기에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지자체별로 접종 대상자 수에 맞게 각 예방접종센터에 배송하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등에 1차, 2차 예방접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75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고령층 접종 대상은 더 확대됩니다.
이달 27일부터 65세에서 74세 어르신 약 494만 명, 다음 달 7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어르신 4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30세 이상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다음 달 7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30세 미만 성인의 경우,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그리고 군 장병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 "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더 늘리기 위해 전국의 접종센터를 20곳 추가하고 의료 인력 3천여 명도 상반기 중에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산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687억 원의 예산을 제약사 임상 시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채상우 한종헌
백신 공급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방역 당국은 오늘(3일) 예정에 없던 특별 방역점검 회의를 열어 약속된 물량이 순차적으로 다 공급될 예정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또 화이자 백신도 6월까지 500만 회 분이 도입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 계획대로라면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코로나19 백신 1,420만 회분이 들어옵니다.
개별 계약과 국제 공동구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달 14일부터 890만 회분, 화이자 백신은 약 530만 회분이 상반기안에 수급 된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노바백스, 모더나, 얀센 등 271만 회분도 상반기에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지자체별로 접종 대상자 수에 맞게 각 예방접종센터에 배송하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등에 1차, 2차 예방접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75세 이상으로 한정됐던 고령층 접종 대상은 더 확대됩니다.
이달 27일부터 65세에서 74세 어르신 약 494만 명, 다음 달 7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어르신 400만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30세 이상 유치원ㆍ어린이집 교사와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도 다음 달 7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30세 미만 성인의 경우, 다음 달부터 경찰, 소방 그리고 군 장병을 시작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 "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접종을 더 늘리기 위해 전국의 접종센터를 20곳 추가하고 의료 인력 3천여 명도 상반기 중에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산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687억 원의 예산을 제약사 임상 시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채상우 한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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