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24명…감소세 이어져

입력 2021.05.04 (12:27) 수정 2021.05.04 (1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영향을 받았던 어제 발표 수치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신규확진자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24시간 동안 집계된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1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7명입니다.

어제 발표됐던 신규 확진 130명보다 줄어들었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이 반영된 확진자 수보다도 감소한 겁니다.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확진자수가 많았던 날은 22일 하루 동안 집계된 298명이었는데, 11일 만에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성남 24명, 용인 16명, 광주에서 9명이 나오는 등 인접한 경기 동남부 3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의 40%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천에서 10명이 나왔는데 집단감염이 일어난 부천의 운동시설과 교회 사례에서 7명이 나온 게 컸습니다.

7명이 더 나와 이 사례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산의 화학물질 제조업체와 이슬람기도원과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이 17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남양주 농구동호회 관련해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26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평소보다 더 많은 4명이 나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경기도의 확진자는 589명입니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언제 다시 증가할지 모른다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신규 확진 124명…감소세 이어져
    • 입력 2021-05-04 12:27:42
    • 수정2021-05-04 12:34:30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영향을 받았던 어제 발표 수치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신규확진자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24시간 동안 집계된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1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7명입니다.

어제 발표됐던 신규 확진 130명보다 줄어들었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이 반영된 확진자 수보다도 감소한 겁니다.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확진자수가 많았던 날은 22일 하루 동안 집계된 298명이었는데, 11일 만에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성남 24명, 용인 16명, 광주에서 9명이 나오는 등 인접한 경기 동남부 3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의 40%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부천에서 10명이 나왔는데 집단감염이 일어난 부천의 운동시설과 교회 사례에서 7명이 나온 게 컸습니다.

7명이 더 나와 이 사례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산의 화학물질 제조업체와 이슬람기도원과 관련해서는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이 17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남양주 농구동호회 관련해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26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평소보다 더 많은 4명이 나와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경기도의 확진자는 589명입니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언제 다시 증가할지 모른다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