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 제2화물공영차고지 7일부터 임시 개방 외

순천 해룡산단 인근에 조성중인 제2화물공영차고지가 오는 7일부터 임시 개방됩니다.

순천시는 현재 기반시설 토목공사가 끝나고 관리동 건축공사를하고 있는 화물차고지 내 일부 공간을 무료로 임시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제2 화물공영차고지는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주차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210면 규모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바다에 빠진 화물차에서 2명 구조…의상자 선정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2명을 구조한 시민이 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여수시민 김진운 씨를 의상자로 인정함에 따라 의상자 증서와 보상금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여수시 소호항 방파제에서 화물차가 해상로 추락하자 119에 신고 후 3미터 높이에서 뛰어 내려 추락 차량에서 2명을 구조하다 무릎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시, 공직자 토지 투기 전수조사

여수시가 다음달 말까지 시 공직자 2천 여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벌입니다.

조사 대상기간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로 만흥·죽림1·소제·여천역 주변 등 4개 도시개발지역의 토지 거래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비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

여수에 성매매 피해아동 전담지원센터 개소

성매매 피해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 전담지원센터가 여수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공모심사를 통해 여수YWCA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원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하도록 피해를 조기 발견하고 긴급 구조해 보호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