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자물가, 9년 4개월 만에 최고…가계 경제 주름
입력 2021.05.04 (21:36)
수정 2021.05.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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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밥상 물가에 이어 개인 서비스 요금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 물가가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올라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2.6%나 급등했습니다.
9년 3개월 만에 최고칩니다.
특히 파값이 180% 이상 올랐고,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급등한 가격에 쉽게 물건을 구입하지 못할 정돕니다.
[이옥란/소비자 :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죠. 하나하나 보면 전부 깜짝깜짝 놀라요."]
또 쓰레기봉투값에다 영화 관람료 등 서비스 요금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도 6.4%나 오르는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황의옥/충청지방통계청 팀장 : "휘발유와 경유 등 교통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요. 과일 쪽은 작년에 개화기 때 냉해를 입어서…."]
한번 오른 물가는 떨어지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밥상 물가에 이어 개인 서비스 요금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 물가가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올라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2.6%나 급등했습니다.
9년 3개월 만에 최고칩니다.
특히 파값이 180% 이상 올랐고,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급등한 가격에 쉽게 물건을 구입하지 못할 정돕니다.
[이옥란/소비자 :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죠. 하나하나 보면 전부 깜짝깜짝 놀라요."]
또 쓰레기봉투값에다 영화 관람료 등 서비스 요금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도 6.4%나 오르는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황의옥/충청지방통계청 팀장 : "휘발유와 경유 등 교통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요. 과일 쪽은 작년에 개화기 때 냉해를 입어서…."]
한번 오른 물가는 떨어지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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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소비자물가, 9년 4개월 만에 최고…가계 경제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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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04 21:36:08
- 수정2021-05-04 22:15:23
[앵커]
밥상 물가에 이어 개인 서비스 요금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 물가가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올라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2.6%나 급등했습니다.
9년 3개월 만에 최고칩니다.
특히 파값이 180% 이상 올랐고,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급등한 가격에 쉽게 물건을 구입하지 못할 정돕니다.
[이옥란/소비자 :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죠. 하나하나 보면 전부 깜짝깜짝 놀라요."]
또 쓰레기봉투값에다 영화 관람료 등 서비스 요금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도 6.4%나 오르는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황의옥/충청지방통계청 팀장 : "휘발유와 경유 등 교통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요. 과일 쪽은 작년에 개화기 때 냉해를 입어서…."]
한번 오른 물가는 떨어지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밥상 물가에 이어 개인 서비스 요금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 물가가 9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올라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2.6%나 급등했습니다.
9년 3개월 만에 최고칩니다.
특히 파값이 180% 이상 올랐고,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장을 보는 소비자들은 급등한 가격에 쉽게 물건을 구입하지 못할 정돕니다.
[이옥란/소비자 :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죠. 하나하나 보면 전부 깜짝깜짝 놀라요."]
또 쓰레기봉투값에다 영화 관람료 등 서비스 요금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교통비도 6.4%나 오르는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황의옥/충청지방통계청 팀장 : "휘발유와 경유 등 교통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요. 과일 쪽은 작년에 개화기 때 냉해를 입어서…."]
한번 오른 물가는 떨어지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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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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