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사태 속 어린이날…문화 행사도 ‘비대면’
입력 2021.05.05 (21:36)
수정 2021.05.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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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아예 열리지 않거나 축소됐는데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이색 비대면 문화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오후, 오남매가 외출하는 대신 TV 앞에 모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중계하는 인형극을 보기 위해섭니다.
신기한 마술 공연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합니다.
[홍지아/청주 동화초등학교 1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가서 그게 좀 아쉽지만, 마술이랑 인형극 봐서 좋아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린이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교사와 교대 학생들이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강영미/청주 석교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19가 심각해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잖아요. 온라인 활동으로라도 참여할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원격 체험도 한창입니다.
학교로 재료를 미리 받은 뒤 강사와 화상 연결해, 안내에 따라 책갈피 등의 소품을 만들어봅니다.
["아까 붙였던 위치랑 똑같이, 반대 부분에 이렇게…."]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순 없지만, 온라인으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행사로나마 아쉬움을 달랩니다.
[박우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나갈 수 없고 대부분 온라인 수업인데, 학교에서 이렇게 체험 활동도 하니까 좋아요."]
유례없는 감염 사태 속에 어린이날을 보낸 꿈나무들의 소망은 한결같았습니다.
[유시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내년 어린이날에는 코로나19가 끝나서 밖에 나가서 마스크도 벗고 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아예 열리지 않거나 축소됐는데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이색 비대면 문화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오후, 오남매가 외출하는 대신 TV 앞에 모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중계하는 인형극을 보기 위해섭니다.
신기한 마술 공연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합니다.
[홍지아/청주 동화초등학교 1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가서 그게 좀 아쉽지만, 마술이랑 인형극 봐서 좋아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린이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교사와 교대 학생들이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강영미/청주 석교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19가 심각해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잖아요. 온라인 활동으로라도 참여할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원격 체험도 한창입니다.
학교로 재료를 미리 받은 뒤 강사와 화상 연결해, 안내에 따라 책갈피 등의 소품을 만들어봅니다.
["아까 붙였던 위치랑 똑같이, 반대 부분에 이렇게…."]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순 없지만, 온라인으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행사로나마 아쉬움을 달랩니다.
[박우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나갈 수 없고 대부분 온라인 수업인데, 학교에서 이렇게 체험 활동도 하니까 좋아요."]
유례없는 감염 사태 속에 어린이날을 보낸 꿈나무들의 소망은 한결같았습니다.
[유시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내년 어린이날에는 코로나19가 끝나서 밖에 나가서 마스크도 벗고 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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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05 2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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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아예 열리지 않거나 축소됐는데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이색 비대면 문화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오후, 오남매가 외출하는 대신 TV 앞에 모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중계하는 인형극을 보기 위해섭니다.
신기한 마술 공연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합니다.
[홍지아/청주 동화초등학교 1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가서 그게 좀 아쉽지만, 마술이랑 인형극 봐서 좋아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린이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교사와 교대 학생들이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강영미/청주 석교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19가 심각해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잖아요. 온라인 활동으로라도 참여할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원격 체험도 한창입니다.
학교로 재료를 미리 받은 뒤 강사와 화상 연결해, 안내에 따라 책갈피 등의 소품을 만들어봅니다.
["아까 붙였던 위치랑 똑같이, 반대 부분에 이렇게…."]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순 없지만, 온라인으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행사로나마 아쉬움을 달랩니다.
[박우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나갈 수 없고 대부분 온라인 수업인데, 학교에서 이렇게 체험 활동도 하니까 좋아요."]
유례없는 감염 사태 속에 어린이날을 보낸 꿈나무들의 소망은 한결같았습니다.
[유시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내년 어린이날에는 코로나19가 끝나서 밖에 나가서 마스크도 벗고 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가 아예 열리지 않거나 축소됐는데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이색 비대면 문화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진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오후, 오남매가 외출하는 대신 TV 앞에 모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중계하는 인형극을 보기 위해섭니다.
신기한 마술 공연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합니다.
[홍지아/청주 동화초등학교 1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가서 그게 좀 아쉽지만, 마술이랑 인형극 봐서 좋아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어린이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교사와 교대 학생들이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강영미/청주 석교초등학교 교사 : "코로나19가 심각해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없잖아요. 온라인 활동으로라도 참여할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원격 체험도 한창입니다.
학교로 재료를 미리 받은 뒤 강사와 화상 연결해, 안내에 따라 책갈피 등의 소품을 만들어봅니다.
["아까 붙였던 위치랑 똑같이, 반대 부분에 이렇게…."]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순 없지만, 온라인으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행사로나마 아쉬움을 달랩니다.
[박우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나갈 수 없고 대부분 온라인 수업인데, 학교에서 이렇게 체험 활동도 하니까 좋아요."]
유례없는 감염 사태 속에 어린이날을 보낸 꿈나무들의 소망은 한결같았습니다.
[유시현/청주 오창초등학교 4학년 : "내년 어린이날에는 코로나19가 끝나서 밖에 나가서 마스크도 벗고 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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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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