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70~74세 접종 예약…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입력 2021.05.06 (06:26) 수정 2021.05.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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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600명대로 올라서 676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70세에서 74세 사이 어르신 210만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백신 접종 예약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오늘부터 70에서 74세 사이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70세~74세는 210만 5천 명,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만 2천 명이 해당하는데요. 다음 달 3일까지 예약이 진행됩니다.

예약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질병청 콜센터 1339와 각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됩니다.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담당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접종 예약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자들은 이달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65세에서 69세의 예약이 시작됩니다.

13일부터는 예약 대상이 더 늘어나는데요.

60에서 64세 고령자를 비롯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30세 이상 사회 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접종자들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규 백신 접종자는 9만 3천여 명으로, 지난주 평일 27만여 명보다 상당히 줄었습니다.

화이자백신 43만 6천 회분이 어제 들어온 데 이어, 1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172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는 분석 중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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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6 06:26:55
    • 수정2021-05-06 06:31:56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600명대로 올라서 676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70세에서 74세 사이 어르신 210만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숙 기자! 백신 접종 예약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오늘부터 70에서 74세 사이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70세~74세는 210만 5천 명,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만 2천 명이 해당하는데요. 다음 달 3일까지 예약이 진행됩니다.

예약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요.

코로나19 예방접종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질병청 콜센터 1339와 각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하면 됩니다.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담당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접종 예약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자들은 이달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65세에서 69세의 예약이 시작됩니다.

13일부터는 예약 대상이 더 늘어나는데요.

60에서 64세 고령자를 비롯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30세 이상 사회 필수인력과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접종자들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규 백신 접종자는 9만 3천여 명으로, 지난주 평일 27만여 명보다 상당히 줄었습니다.

화이자백신 43만 6천 회분이 어제 들어온 데 이어, 1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172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는 분석 중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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