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조선 시대 관아 ‘내아’ 국가 보물 지정 추진

입력 2021.05.06 (07:42) 수정 2021.05.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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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시가 조선 시대 지방수령의 살림집인 ‘내아’를 국가 보물로 지정받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을 개설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관아 가운데 하나인 ‘내아’가 국가 보물로 지정되도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제 내아는 조선 시대 지방수령의 가족이 살림하던 곳으로, 여러 차례 수리와 개축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습니다.

김제시는 내아가 국가보물로 지정되면 역사학도나 전통 건축 학도들의 필수 답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덕규/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학예사 : "올 하반기에 김제 내아가 국가 보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심의 자료를 전라북도와 문화재청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남원 시립국악연수원이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을 개설했습니다.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판소리와 가야금, 사물놀이 등 4개 반을 운영해 국악의 고장 남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할 예정입니다.

[박승용/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전통 국악을 배우면서 우리 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국악에 대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 전통시장에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고창군은 19억 원을 들여 천8백 제곱미터에 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남문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고창 전통시장의 주차면은 모두 백94면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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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조선 시대 관아 ‘내아’ 국가 보물 지정 추진
    • 입력 2021-05-06 07:42:08
    • 수정2021-05-06 09:00:45
    뉴스광장(전주)
[앵커]

김제시가 조선 시대 지방수령의 살림집인 ‘내아’를 국가 보물로 지정받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을 개설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관아 가운데 하나인 ‘내아’가 국가 보물로 지정되도록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제 내아는 조선 시대 지방수령의 가족이 살림하던 곳으로, 여러 차례 수리와 개축을 거쳐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습니다.

김제시는 내아가 국가보물로 지정되면 역사학도나 전통 건축 학도들의 필수 답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덕규/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학예사 : "올 하반기에 김제 내아가 국가 보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심의 자료를 전라북도와 문화재청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남원 시립국악연수원이 직장인을 위한 국악연수 야간반을 개설했습니다.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판소리와 가야금, 사물놀이 등 4개 반을 운영해 국악의 고장 남원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할 예정입니다.

[박승용/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전통 국악을 배우면서 우리 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국악에 대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창 전통시장에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고창군은 19억 원을 들여 천8백 제곱미터에 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남문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고창 전통시장의 주차면은 모두 백94면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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