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도공 출신 영입한 업체가 용역 독점”

입력 2021.05.06 (19:36) 수정 2021.05.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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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설계나 감리 같은 건설기술용역을 수주한 업체들이 모두 해당 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이른바 ‘전관’들을 영입해 활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동안 국토부와 도로공사가 계약을 맺은 건설기술용역 6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국토부가 체결한 건설기술용역은 38건, 천530억 원 규모였고, 도로공사는 26건, 천780억 원어치에 달했다고, 경실련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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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도공 출신 영입한 업체가 용역 독점”
    • 입력 2021-05-06 19:36:39
    • 수정2021-05-06 1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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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설계나 감리 같은 건설기술용역을 수주한 업체들이 모두 해당 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이른바 ‘전관’들을 영입해 활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 동안 국토부와 도로공사가 계약을 맺은 건설기술용역 6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국토부가 체결한 건설기술용역은 38건, 천530억 원 규모였고, 도로공사는 26건, 천780억 원어치에 달했다고, 경실련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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