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컨벤션센터 관련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발”

입력 2021.05.07 (21:49) 수정 2021.05.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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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강원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간부 4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강원도가 컨벤션센터를 짓겠다며 춘천 레고랜드 주변 땅을 사들이려 하고 있는데, 이는 “사기극과 다름 없는 혈세 낭비”이고, “허위 부동산 매매”이자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그 근거로 춘천 중도의 주차장 용지의 매각금액은 지난해 3.3㎡에 120여만 원이었는데, 강원도는 이 인근의 땅을 300여만 원에 매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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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컨벤션센터 관련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발”
    • 입력 2021-05-07 21:49:31
    • 수정2021-05-07 21:53:30
    뉴스9(춘천)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7일), 강원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간부 4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강원도가 컨벤션센터를 짓겠다며 춘천 레고랜드 주변 땅을 사들이려 하고 있는데, 이는 “사기극과 다름 없는 혈세 낭비”이고, “허위 부동산 매매”이자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그 근거로 춘천 중도의 주차장 용지의 매각금액은 지난해 3.3㎡에 120여만 원이었는데, 강원도는 이 인근의 땅을 300여만 원에 매입하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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