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있음에…맨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습니다.

백전노장 카바니는 4강전 2경기 연속 2골을 터트리며 결승행을 지휘했습니다.

4강 1차전에서 6대 2 대승을 이끈 카바니.

전반 39분 갈 길 바쁜 로마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35살 베테랑 공격수지만 강력한 오른발 슛은 힘이 넘칩니다.

후반 23분에는 헤딩 골을 터트려 AS로마의 꿈을 사실상 좌절시킵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두 골을 넣은 카바니.

맨유는 2차전에서 3대 2로 졌지만 1,2차전 합계 8대 5로 앞서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 상대는 비야레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