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컨’ 가격 폭등…미국발 항만 적체 영향

입력 2021.05.08 (21:33) 수정 2021.05.08 (2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해운물류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컨테이너 최대 생산지인 중국에서의 중고 컨테이너 가격이 최근 20피트 기준 2,300달러에서 2,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가격 1,300달러에 비해 두 배가량 폭등한 것이며, 2,000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신조 컨테이너 가격보다 더 비싼 것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미국발 항만 적체 현상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컨테이너 수급이 원활치 않아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고 ‘컨’ 가격 폭등…미국발 항만 적체 영향
    • 입력 2021-05-08 21:33:09
    • 수정2021-05-08 21:43:58
    뉴스9(부산)
글로벌 해운물류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컨테이너 최대 생산지인 중국에서의 중고 컨테이너 가격이 최근 20피트 기준 2,300달러에서 2,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가격 1,300달러에 비해 두 배가량 폭등한 것이며, 2,000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신조 컨테이너 가격보다 더 비싼 것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미국발 항만 적체 현상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컨테이너 수급이 원활치 않아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