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제주 지역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24일부터 재개 외

입력 2021.05.10 (19:27) 수정 2021.05.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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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주요 단신 먼저 전해드립니다.

제주 지역에서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 2차 동시 접종이 24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 지역의 화이자 백신은 잔량 6천여회 분으로, 2차 접종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주 4천 6백여회 분, 다음 주 3천 5백여회 분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24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 1, 2차 접종이 동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대 입구 교차로 구조 개선…산간도로 구간 단속

지난달 대형 교통사고가 났던 제주대 입구 교차로 구조가 바뀝니다.

제주도는 제주대 교차로 인근에 감속과 우회전 분리차로, 주행 유도선을 설치하고 사고 지점에 있는 버스정류장 2곳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대형화물차 운행을 제한한 5·16도로와 1100도로, 제1산록도로에는 시속 50km로 낮춘 구간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해경 민간 드론수색대 창설…연안 사고 대응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도 드론협회 회원 14명을 드론수색대원으로 모집해, 민간 해양구조 드론수색대를 창설하고 이달 안으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드론을 이용해 수심이 낮은 곳이나 해안가 절벽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구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원아파트 준비위, 단지 내 도로 유지 계획안 제출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도시계획 심의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난해 11월 새로 출범한 제원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단지내 도로를 유지하겠다는 새로운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제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변경된 계획에 따라 경관 심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외지인 제주 아파트 매입 역대 최고”

이어서 제주지역에서 오늘 보도한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입니다.

오늘 저희가 살펴본 기사는 제민일보 6면에 나온 "외지인 제주 아파트 매입 역대 최고" 입니다.

올해 1분기 외지인들의 제주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제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제민일보가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분석해 보니 1분기 도내 아파트 매매거래 중 다른 지역 거주자 비중이 25.4%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1분기 매매거래된 천340채 가운데 341채가 외지인이 사들인 물량이었는데, 해마다 1분기 기준 제주지역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은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2007년 11.6%를 시작으로 2011년 12.2%로 10%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도내 택지개발이 본격화된 2010년대 초 이후 본격적으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이 시작돼 2019년 16.1%, 지난해 20.4%, 올해 1분기 25.4%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는 매입 규모도 341채로 2016년 277채를 제치고 최고치였습니다.

토지 매매의 경우 면적 기준 외지인 비중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평균 32.8%를 기록했고, 지난해 25.8%로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29.2%로 상승했습니다.

제주지역 부동산에 대한 외지인 관심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6·17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수도권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이 때문에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지인들의 제주지역 부동산 매매 실태를 분석한 제민일보 기사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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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브리핑] 제주 지역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24일부터 재개 외
    • 입력 2021-05-10 19:27:00
    • 수정2021-05-10 19:31:06
    뉴스7(제주)
뉴스브리핑, 주요 단신 먼저 전해드립니다.

제주 지역에서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 1, 2차 동시 접종이 24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주 지역의 화이자 백신은 잔량 6천여회 분으로, 2차 접종 위주로만 진행되고 있지만,

지난 주 4천 6백여회 분, 다음 주 3천 5백여회 분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24일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 1, 2차 접종이 동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대 입구 교차로 구조 개선…산간도로 구간 단속

지난달 대형 교통사고가 났던 제주대 입구 교차로 구조가 바뀝니다.

제주도는 제주대 교차로 인근에 감속과 우회전 분리차로, 주행 유도선을 설치하고 사고 지점에 있는 버스정류장 2곳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대형화물차 운행을 제한한 5·16도로와 1100도로, 제1산록도로에는 시속 50km로 낮춘 구간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해경 민간 드론수색대 창설…연안 사고 대응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도 드론협회 회원 14명을 드론수색대원으로 모집해, 민간 해양구조 드론수색대를 창설하고 이달 안으로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드론을 이용해 수심이 낮은 곳이나 해안가 절벽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구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원아파트 준비위, 단지 내 도로 유지 계획안 제출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도시계획 심의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난해 11월 새로 출범한 제원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가 단지내 도로를 유지하겠다는 새로운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제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변경된 계획에 따라 경관 심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외지인 제주 아파트 매입 역대 최고”

이어서 제주지역에서 오늘 보도한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 픽입니다.

오늘 저희가 살펴본 기사는 제민일보 6면에 나온 "외지인 제주 아파트 매입 역대 최고" 입니다.

올해 1분기 외지인들의 제주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제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제민일보가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분석해 보니 1분기 도내 아파트 매매거래 중 다른 지역 거주자 비중이 25.4%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1분기 매매거래된 천340채 가운데 341채가 외지인이 사들인 물량이었는데, 해마다 1분기 기준 제주지역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은 특별자치도가 출범한 2007년 11.6%를 시작으로 2011년 12.2%로 10%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도내 택지개발이 본격화된 2010년대 초 이후 본격적으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이 시작돼 2019년 16.1%, 지난해 20.4%, 올해 1분기 25.4%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는 매입 규모도 341채로 2016년 277채를 제치고 최고치였습니다.

토지 매매의 경우 면적 기준 외지인 비중이 2007년부터 올해까지 평균 32.8%를 기록했고, 지난해 25.8%로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29.2%로 상승했습니다.

제주지역 부동산에 대한 외지인 관심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6·17 부동산종합대책에 따라 수도권 중심으로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이 때문에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등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지인들의 제주지역 부동산 매매 실태를 분석한 제민일보 기사를 오늘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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