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위원장, 17일 방일 연기

입력 2021.05.10 (21:59) 수정 2021.05.10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도쿄올림픽 취소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다음주로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연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도 등에 발령된 코로나 긴급 사태가 이달말까지 연기된 상황에서 바흐 위원장의 방일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17일 히로시마 성화 봉송식에 참석하고 스가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국적의 여자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상황이라면 올림픽 개최 여부를 다시 논의해야한다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바흐 IOC위원장, 17일 방일 연기
    • 입력 2021-05-10 21:59:41
    • 수정2021-05-10 22:06:49
    뉴스 9
일본 내에서도 도쿄올림픽 취소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다음주로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연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도 등에 발령된 코로나 긴급 사태가 이달말까지 연기된 상황에서 바흐 위원장의 방일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17일 히로시마 성화 봉송식에 참석하고 스가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국적의 여자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상황이라면 올림픽 개최 여부를 다시 논의해야한다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