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공공시설 전문 관리

입력 2021.05.11 (07:41) 수정 2021.05.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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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가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합니다.

지방공기업평가단의 검토 결과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하면 5년 동안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해 내년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은 익산 서부권 다목적체육관과 공영주차장, 현수막 게시대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입니다.

[양경진/익산시 행정지원과장 : "앞으로 설립절차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조직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는 혈액으로 10년에서 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사전 발견하는 것으로, 앞으로 한 달간 24개 읍면을 돌며 천 명을 대상으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치매위험도 검사 결과 발병 고위험군 시민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여름철 폭서기를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했습니다.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 보도 주변과 교통섬 등 67곳에 설치했으며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그늘을 제공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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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공공시설 전문 관리
    • 입력 2021-05-11 07:41:36
    • 수정2021-05-11 08:06:11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가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합니다.

지방공기업평가단의 검토 결과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하면 5년 동안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해 내년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은 익산 서부권 다목적체육관과 공영주차장, 현수막 게시대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입니다.

[양경진/익산시 행정지원과장 : "앞으로 설립절차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조직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는 혈액으로 10년에서 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사전 발견하는 것으로, 앞으로 한 달간 24개 읍면을 돌며 천 명을 대상으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 "치매위험도 검사 결과 발병 고위험군 시민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여름철 폭서기를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을 설치했습니다.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 보도 주변과 교통섬 등 67곳에 설치했으며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그늘을 제공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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