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5년 만에 다시 제안

입력 2021.05.11 (19:30) 수정 2021.05.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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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와 남구 이기대를 연결하는 길이 4.2㎞의 해상케이블카 민자사업 제안서가 5년 만에 부산시에 다시 접수됐습니다.

사업자인 부산블루코스트는 지난 2016년 5월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부산시는 교통과 환경 대책, 공적 기여 방안 등 보완책을 마련하라며 반려한 바 있습니다.

이에 사업자는 5년 만에 사업을 재신청하며 매년 매출액의 3%인 약 30억 원을 기부하고, 해상 환경을 고려해 타워를 3개로 줄이는 등 사업 방안을 보완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 검토를 한 뒤 부서 협의를 하기로 했으며, 필요하면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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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5년 만에 다시 제안
    • 입력 2021-05-11 18:04:55
    • 수정2021-05-11 19:44:27
    뉴스7(부산)
해운대와 남구 이기대를 연결하는 길이 4.2㎞의 해상케이블카 민자사업 제안서가 5년 만에 부산시에 다시 접수됐습니다.

사업자인 부산블루코스트는 지난 2016년 5월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부산시는 교통과 환경 대책, 공적 기여 방안 등 보완책을 마련하라며 반려한 바 있습니다.

이에 사업자는 5년 만에 사업을 재신청하며 매년 매출액의 3%인 약 30억 원을 기부하고, 해상 환경을 고려해 타워를 3개로 줄이는 등 사업 방안을 보완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에 의뢰해 타당성 검토를 한 뒤 부서 협의를 하기로 했으며, 필요하면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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