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다음 달 군사 규제 개선 국방부 건의” 외

군사 규제 완화에 내실이 필요하다는 어제(10일) KBS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군사 규제를 완화할 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다음 달(6월) 국방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접경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와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방역 정책 전반 재점검 필요”

최근 평창과 강릉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계기로 외국인 방역 정책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KBS의 시사프로그램 ‘집중진단 강원’에 출연해, 지금은 외국인들에게 방역 상황을 전파할 문자 하나 마음대로 보낼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심재룡 한국농업경영인강원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최철영 외국인지원센터 함께하는 공동체 대표도 정부와 강원도의 방역 정책 재정립을 요구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유공 도내 간호사 29명 시상

대한간호협회 강원도간호사회는 오늘(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1 국제간호사의날 기념 코로나19 유공 간호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강원도 내 간호사 29명에게 시상했습니다.

또, 방역 현장 상황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보도한 KBS 춘천방송총국 남범수 부장 등 언론인 3명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춘천 ‘현대연합의원’, 복지부 ‘방문진료기관’ 선정

춘천의 현대연합의원이 보건복지부의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방문진료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의원은 앞으로 시보건소와 함께 신체가 마비되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 120명에게 방문 진료를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