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8명·음성 1명 확진…백신 접종 40대 숨져

오늘, 충북에선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더 나왔습니다.

청주에서는 호흡 곤란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숨진 뒤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의 가족 2명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70대 등 8명이 확진됐습니다.

음성군에서는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729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 7일, 청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40대가 이틀 뒤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40대는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