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 촬영 영화 상영…정읍 홍보 기대

[앵커]

정읍시가 제작 지원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시사회가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 진입로의 가로숫길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청각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시사회가 감독과 배우, 정읍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CGV에서 열렸습니다.

이 영화는 전체 배경지 가운데 70% 이상이 구절초 테마공원과 쌍화차 거리 등 정읍의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됐으며 정읍 씨 없는 수박이 영화의 주요 소재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강용원/정읍시 문화예술팀장 : "정읍만의 특색있는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으로 도시 이미지 홍보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진입로의 가로숫길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마로니에 가로수를 임실 나들목 부근으로 옮겨 심고 왕벚나무 2백39그루를 새로 심어 치즈테마파크 진입로를 녹색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휴일에 마술과 서커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김혜옥/임실군 공원관리팀 :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신규 조성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남원고등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습니다.

선도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돌보는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