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계엄군 민간인 학살 18건 확인…기관총·저격수 사격도”

입력 2021.05.13 (09:43) 수정 2021.05.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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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기관총을 쏘고, 소총으로 조준 사격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최소 18건의 민간인 학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어제 오후 서울시 중구 5.18 위원회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장병과 사병 200여 명의 증언과 각종 문헌 등을 통해 광주봉쇄작전 과정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과 시민을 향한 기관총·저격수 사격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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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계엄군 민간인 학살 18건 확인…기관총·저격수 사격도”
    • 입력 2021-05-13 09:43:30
    • 수정2021-05-13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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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기관총을 쏘고, 소총으로 조준 사격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최소 18건의 민간인 학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어제 오후 서울시 중구 5.18 위원회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장병과 사병 200여 명의 증언과 각종 문헌 등을 통해 광주봉쇄작전 과정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과 시민을 향한 기관총·저격수 사격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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