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이트클럽발 감염 확산…광주·전남 밤사이 20명 확진
입력 2021.05.13 (09:50)
수정 2021.05.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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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밤사이에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순천과 광양에서 나이트클럽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열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한 명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던 광산구 모 교회 교인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교회 교인들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앞서 확진된 기아차 공장 직원의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사무직 직원으로 밀접접촉자가 10명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밤사이 순천에서 6명, 광양 9명, 여수 2명, 나주 1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는데요.
이 가운데 순천과 광양, 여수 확진자 12명이 순천시 연향동의 한 나이트클럽 연관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나이트클럽 직원이 확진되면서 직원과 방문자 등 6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였는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고, 아직 정확한 감염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밤사이에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순천과 광양에서 나이트클럽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열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한 명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던 광산구 모 교회 교인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교회 교인들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앞서 확진된 기아차 공장 직원의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사무직 직원으로 밀접접촉자가 10명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밤사이 순천에서 6명, 광양 9명, 여수 2명, 나주 1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는데요.
이 가운데 순천과 광양, 여수 확진자 12명이 순천시 연향동의 한 나이트클럽 연관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나이트클럽 직원이 확진되면서 직원과 방문자 등 6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였는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고, 아직 정확한 감염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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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나이트클럽발 감염 확산…광주·전남 밤사이 2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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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3 12:56:00

[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밤사이에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순천과 광양에서 나이트클럽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열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한 명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던 광산구 모 교회 교인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교회 교인들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앞서 확진된 기아차 공장 직원의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사무직 직원으로 밀접접촉자가 10명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밤사이 순천에서 6명, 광양 9명, 여수 2명, 나주 1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는데요.
이 가운데 순천과 광양, 여수 확진자 12명이 순천시 연향동의 한 나이트클럽 연관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나이트클럽 직원이 확진되면서 직원과 방문자 등 6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였는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고, 아직 정확한 감염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밤사이에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순천과 광양에서 나이트클럽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열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광주 확진자 한 명은 기존 확진자가 다니던 광산구 모 교회 교인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교회 교인들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앞서 확진된 기아차 공장 직원의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사무직 직원으로 밀접접촉자가 10명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밤사이 순천에서 6명, 광양 9명, 여수 2명, 나주 1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는데요.
이 가운데 순천과 광양, 여수 확진자 12명이 순천시 연향동의 한 나이트클럽 연관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해당 나이트클럽 직원이 확진되면서 직원과 방문자 등 6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벌였는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고, 아직 정확한 감염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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