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모더나 코로나백신 생산시설 설립 추진

입력 2021.05.13 (10:26) 수정 2021.05.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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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호주에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이날 모더나의 mRNA(전령RNA, 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기반 백신의 자국 내 생산에 대해 이같이 논의중이라고 말했습ㄴ디ㅏ.

이같은 언급은 전날인 12일 양측이 2천500만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 가운데 1천만회 분량은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한 백신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1천500만회 분량은 내년에 공급되며 변이에 대응한 부스터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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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모더나 코로나백신 생산시설 설립 추진
    • 입력 2021-05-13 10:26:56
    • 수정2021-05-13 10:56:32
    국제
호주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호주에 설립하는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이날 모더나의 mRNA(전령RNA, 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기반 백신의 자국 내 생산에 대해 이같이 논의중이라고 말했습ㄴ디ㅏ.

이같은 언급은 전날인 12일 양측이 2천500만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 공급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 가운데 1천만회 분량은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한 백신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1천500만회 분량은 내년에 공급되며 변이에 대응한 부스터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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