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시중 통화량이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천313조 1천억 원으로, 2월보다 38조 7천억 원(1.2%) 늘었습니다.
광의 통화량(M2)이란 현금통화를 포함해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주체별로는 기업에서 5조 7천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6조 4천억 원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도 18조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요구불예금(+12조 8천억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조 원), 2년 미만 금전신탁(+6조 8천억 원) 등이 늘어났습니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에 따른 공모주 청약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돼 시중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천313조 1천억 원으로, 2월보다 38조 7천억 원(1.2%) 늘었습니다.
광의 통화량(M2)이란 현금통화를 포함해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주체별로는 기업에서 5조 7천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6조 4천억 원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도 18조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요구불예금(+12조 8천억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조 원), 2년 미만 금전신탁(+6조 8천억 원) 등이 늘어났습니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에 따른 공모주 청약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돼 시중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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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통화량 증가세 지속…3월 통화량 한 달 새 3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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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3 12:00:08

코로나19 사태와 저금리 환경 속에서 시중 통화량이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천313조 1천억 원으로, 2월보다 38조 7천억 원(1.2%) 늘었습니다.
광의 통화량(M2)이란 현금통화를 포함해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주체별로는 기업에서 5조 7천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6조 4천억 원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도 18조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요구불예금(+12조 8천억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조 원), 2년 미만 금전신탁(+6조 8천억 원) 등이 늘어났습니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에 따른 공모주 청약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돼 시중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천313조 1천억 원으로, 2월보다 38조 7천억 원(1.2%) 늘었습니다.
광의 통화량(M2)이란 현금통화를 포함해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입니다.
주체별로는 기업에서 5조 7천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6조 4천억 원 늘었고 기타금융기관에서도 18조 원 증가했습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요구불예금(+12조 8천억 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9조 원), 2년 미만 금전신탁(+6조 8천억 원) 등이 늘어났습니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고,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에 따른 공모주 청약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돼 시중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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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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